경남 창원 진해군항제의 백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열려
총 13개 팀 760명의 대원 참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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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22:17 | 최종 수정 2024.03.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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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9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군(軍)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미군 군악대 등 11개 팀과 민간 마칭밴드 2개 팀 760여 명이 힘찬 마칭 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 시범, 호국 행진 등 오로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9일 금요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열리며, 세부 일정으로는 30일, 31일 양일간 마칭 공연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주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야간공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찾아가는 군악의장 공연인 프린지 공연은 30일 오후 6시 창원 상남분수광장, 31일 12시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또 다양한 장르의 군 마칭 공연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호국 행진은 30일, 31일 오후 1시 30분에 북원로터리를 시작으로 공설운동장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창원시만의 축제 콘텐츠로, 페스티벌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분들께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