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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장, 중요 범인 검거한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경찰관 두 명 표창

흉기로 경찰관 위협 후 도주한 절도 피의자 테이저-건으로 검거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9 19:47 의견 0

경남경찰청장은 9일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를 방문해 체포에 불응하고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후 도주한 피의1자를 추격해 검거한 경찰관 2명을 표창했다.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직원들. 경남도경찰청

도경에 따르면 절도 피의자는 지난 5일 그를 체포하기 위해 주거지에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잭나이프)로 위협하고 빌라 4층에서 에어컨 배관을 타고 내려와 시동이 걸린 화물차를 빼앗아 도주했다. 이어 차량을 버리고 배수로에 숨어있던 피의자가 수색 중인 경찰관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들고 격렬히 저항해 경찰이 테이저 건을 발사해 검거했다.

이날 연지지구대를 방문한 김 청장은 면밀한 수색과 적극적인 물리력 행사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해 도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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