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빗물받이 막히면 폭우에 도로 침수돼요"···경남 창원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등, 도로변 빗물받이 정화 활동 및 청소 캠페인 벌여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09 14:42 의견 0

경남 창원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8일 창원시 북면 감계복지센터 일원에서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지키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활동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인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그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낙엽 등을 치워 여름철 하수구 침수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경남 창원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학생들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를 하고 있다.

경남 창원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들이 도로변 빗물받이 두껑을 열고 그 안에 쌓인 쓰레기를 거두어내고 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와 함께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들. 이상 창원시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