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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지난 21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서 열려

환경의 날 기념 ‘그린라이트 페스티벌’, 재활용 용기 활용한 체험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23 13:02 의견 0

경남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한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두 번째 행사가 지난 21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그린라이트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정 재활용 용기를 가져와 다육이 심어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문화공연, 무료 영화상영, 영화제를 연계한 나이트마켓이 운영됐다.

지난 21일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행사에 나온 시민들이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즐기고 있다.

공연을 즐기는 가족 관람객들. 이상 진주시

상영 영화는 지난 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정글번치: 월드투어'가 상영됐으며 해동검도 시범단 공연, 고운빛소리중창단 공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무더위에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물놀이 공간이 인기를 끌었다.

달빛영화제는 지난 5월 첫 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개최되며, 7월 ‘스파이즈’, 8월에는 ‘특수요원빼꼼’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우리소리한마당 공연,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올해 세 번째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은 7월 19일 금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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