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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26 15:39 의견 0

경남 진주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을순)는 26일 관내 무더위 쉼터 19곳을 방문해 냉방기 점검과 함께 폭염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기동 대원들은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내 적정온도 유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주의사항을 숙지시켰다.

경남 진주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이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를 점검한 뒤 노약자들이 이곳에서 한여름을 건강히 이겨내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주시

이을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노인들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대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진성면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면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회관은 물론 경로당 미가입 주민도 언제든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어르신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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