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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28실 규모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준공

사업비 50억 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1인 1실,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완비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16 22:47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16일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는 총 50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1065.38㎡(약 322평), 건축면적 408.18㎡(약 123평), 지하 1층~지상 4층 총 28실 규모로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조성됐다.

경남 산청군 금서제2농공단지 소재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전경. 산청군

2층부터 4층까지는 숙소로 각 방은 1인 1실 약 23.14㎡(7평)이며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 건립 예산(전액 국비)을 확보했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산청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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