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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가구당 최대 2천만 원 최장 6년간 무이자

정화영 수습기자 승인 2025.01.26 14:26 의견 0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장기공공임대주택(LH)에 입주하는 무주택 수급자와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김해 지역 장기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은 구산동 영구임대아파트를 포함해 12개 단지, 1만 939가구이다.

임대보증금 지원 희망자는 공급 주체(LH)와 임대차계약을 하고 김해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여부 심사 후 10가구까지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임대보증금(계약금 제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공급 주체와 임대차 계약 이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해시 공동주택과(055-330-431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군식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자립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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