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윤 진주시 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3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확립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20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진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 참석자들. 진주시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이장, 주민자치 위원,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678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읍면동 지역의 위기 가정, 취약 계층 등을 발굴해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 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별 위원장 네트워크를 결성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지역주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