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수용' 응답자는 52.2%, '불수용' 응답자는 44.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조사 결과다. 수용 못 하겠다는 웅답이 예상보다 많다.

여론조사업체인 '리서치뷰'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 '수용'은 52.2%, '불수용'은 44.8%였다. 7.4%포인트 차다.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3.8%였다.

조사에서 68.6%는 윤 전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당사자로서 자숙해야 한다"고 답했다. "파면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선에 개입해야 한다"는 20.6%였다.

각 당에 한정한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야당 1극' 체제인 이재명 대표가 48.9%였다.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8.1%), 김동연 경기도지사(7.5%) 순이었다.

국민의힘 내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6%로 가장 높았고 유승민 전 의원이 14.4%, 한동훈 전 대표(10.3%), 홍준표 대구시장(9.1%), 안철수 의원(6.2%), 오세훈 서울시장(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