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드론·AAM(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초대 기업협의회 회장에는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주) 대표가 선출됐다.
출범식에는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주) 대표 등 기업 협의회 참가 신청 47개사 대표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드론·AAM(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창원시 드론·AAM(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이상 창원시
'창원시 드론·AAM산업 기업 협의회'는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책 제안,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드론 및 AAM 산업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물류, 의료, 재난 대응, 국방, 도심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향후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창원시는 기업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