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남강 있는 진주에서 살아보자!
진주시,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2박3일~29박30일 지원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 청년·유튜버·블로거 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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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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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남강의 힐링 관광지가 있는 경남 진주시가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진주형 여행하기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의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는 관광객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체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일상 속 진주의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3일부터 최대 29박30일의 기간에 숙박비와 진주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유적·농촌·목공예 등의 체험비, 각종 입장료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경남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및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는 역사자원인 진주성과 자연관광지인 남강이 어우러져 다른 도시와 차별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올해 상반기에는 ▲남강에서 유람선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성을 관광하는 ‘물빛나루쉼터’ ▲삼성·LG·GS·효성그룹 등의 창업주 생가와 이들이 다닌 지수초교가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의 ‘승산에부자 한옥(한옥스테이)’, ‘지수남명진취가(게스트하우스)’ 등의 운영을 시작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성과 남강의 장점을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주성 촉석루 요가 교실, 전통 예술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활동을 기획해 휴식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별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체류형 자율관광 운영해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적하면서도 문화예술로 충만한 힐링 체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