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물놀이장 3곳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 연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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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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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물놀이장을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토·일요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중인 7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포함)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진주에서 가동 중인 전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4개와 물초울·금호지수변테마공원·진양호 물놀이장이며,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59일간이다.
다만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바닥분수 4곳과 물초울·금호지수변테마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진양호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1일 개장 후 10일간 1만 97명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다녀갔으며, 이중 물놀이장 3곳은 7987명이 이용했다. 특히 토·일요일 물놀이장 이용자는 수용인원의 90%를 웃도는 이용률을 보였다.
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유의사항 준수와 함께 코로나 예방을 위해 50인 이상 사람이 모이는 물놀이장에서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세척,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설별 운영시간과 정기휴장일 등이 다르므로 해당 시설 홈페이지의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 사항을 확인해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