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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코로나 백신 사망 분향소 모습

정기홍 기자 승인 2022.12.29 02:51 | 최종 수정 2023.01.18 21:49 의견 0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큰 사건사고는 단연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참사'이겠지요. 158명이 깔려 사망했지요.

최근 10년 새 한국 땅에서 규모가 큰 민간 사망사고는 3개로 볼 수 있습니다.

세월호 사망 사고와 이태원 사망 사고 그리고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백신 사망 사고이겠지요. 지난 11월 초에 서울 광화문 인근 청계천을 걷다가 휴대전화로 몇 컷을 찍었습니다.

청계천 분향소를 지키던 관계자는 당시 "이태원 대형 사망 사고(10월 29일) 직후여서 백신 사망 사고가 잊혀질까 걱정된다"고 하더군요.

청계천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관계자.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름마저 묻기가 민망해 그냥 나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피해 특별법 제정 프랜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분향소 앞에 걸려 있는 코로나 백신 중증 피해 사례들

백신 부작용 사망자 현황표. 11월 4일 기준으로 1896명이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모임인 코백회 이미지

광화문 사거리(왼쪽)~서울시청 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모습. 이상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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