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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쌀전업농연합회 총회 개최

함양지역 쌀 산업 전망 등 논의
고품질 쌀 생산으로 어려움 타개 다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25 10:39 | 최종 수정 2023.02.25 11:05 의견 0

경남 함양군 쌀전업농연합회는 지난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을 논의 했다. 국내 쌀 생산 수급 불안정에 따른 쌀 적정생산 대책과 함양군 쌀 산업 전망을 점검했다.

함양군 쌀전업농연합회가 총회를 열고 쌀 산업 전망과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진용곤 함양군 쌀전업농연합 회장은 “현재 농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수입농산물 증가, 농산물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생산 조절이 중요하므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하고 “쌀 전업농에서는 고품질의 명품쌀 생산에 집중하고 드문모 심기, 영농기계화 등 선진 농법 도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양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 사업을 설명하며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업농의 협조를 당부했다.

더불어 "쌀 전업농연합회와 연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선진 영농기술 전수, 영농기계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함양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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