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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역도대회] 남자 67kg급 이상연 선수 은메달 획득

조규일 진주시장, 직접 시상 '축하'
13일까지 경기 진행···전 경기 무료 관람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08 11:11 | 최종 수정 2023.05.08 14:58 의견 0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중반을 넘기면서 열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은메달이 나왔다. 이날 남자 67kg급과 여자 59kg급 경기가 열렸다.

남자 67kg급 경기에서 이상연(경기 수원시청) 선수는 이날 용상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인상 139kg, 용상 175kg, 합계 314kg을 들어 중국의 헤 유지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소유하고 있다.

여자 59kg급에는 지난해 전국체전 3관왕인 서정미(울산시청 소속) 선수가 출전해 쟁쟁한 역사들과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지만 메달을 따진 못했다.

이상연 선수가 남자 67kg급 경기 용상에서 175kg을 성공적으로 들어올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자 67kg급에서 금·은·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시상했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kg급 시상식에서 수상한 선수와 관계자, 시상 보조원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축하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아시아역사들의 치열한 경기는 오는 13일 토요일까지 계속된다.

8일에는 오후 1시 남자 73kg급 B그룹, 오후 3시 여자 64kg급 A그룹, 그리고 오후 6시에는 남자 73kg급 A그룹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 73kg급 A그룹 경기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박주효(경기 고양시청) 선수와 정한솔(충남 아산시청)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진주실내체육관(남강로 1655)에서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jinju2023)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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