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책면과 행정과 직원 25명이 지난 16일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쌍책면 하신리에 위치한 2079㎡ 규모의 부녀자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군 쌍책면과 행정과 직원들이 16일 쌍책면 하신리 양파 재베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이상 합천군 제공

해당 농가는 “직원들 모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전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일손돕기를 진행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