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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집중호우 수해지역에 봉사활동 가져

특별재난지역 충남 논산시 찾아 호우 피해 복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9 15:47 의견 0

경남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 은진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에는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의 집기 및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논산시를 찾아 비닐하우스의 폐비닐을 제거하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논산시 은진면 호우 피해 농가에서는 “갑작스러운 피해에 앞이 막막했는데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새마을운동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체장애인협회, 자연보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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