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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전체가 축하 분위기"···경남 함양군 서하면서 2년 만에 아이 울음 들렸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6 13:12 | 최종 수정 2023.11.16 13:28 의견 0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에서 지난 10월 31일 새 생명이 탄생해 면 지역 전체가 축하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하면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출생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이번 출생신고가 2년 만에 접수된 2023년 첫 출생신고이다.

함양군 서하면장 등이 아이를 출산한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제공

2년 만에 울려 퍼진 아이 울음소리에 주민들은 출생아 부부에게 축하와 덕담을 전하고 있다.끼미다. 먼다

서하면장과 이장단협의회 회장들도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영유아 수당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안내하고 내복, 신발 등 아기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흥산 서하면장은 “2년 만에 서하면에 아이가 탄생해 매우 기쁘고 서하면의 큰 경사”라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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