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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오는 16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공감행정 첫발 내딛는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13 21:20 의견 0

경남 거제시가 오는 16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로 올해 소통·공감 행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일운면과 아주동 등 5개 지역의 일일 면·동장으로 활약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거제시 올해 시민과의 대화 세부 일정표. 거제시 제공

올해 1월 현재 지난해 시민 건의사항 중 처리 불가 사항을 제외한 완결과 추진 중인 건의사항 처리 진행률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지난해 시정성과 및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 등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도 담당 국·소장, 부서장 등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에서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 100년 미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시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이라며 “건의사항 한건 한건 모두 귀담아듣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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