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PK 의석 40개에 국민의힘 170명, 민주 68명 예비공천 신청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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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23:14 | 최종 수정 2024.0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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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40개 의석이 걸린 PK 지역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23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PK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선 170명이, 민주당에선 6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경남 75명, 부산 78명, 울산 17명 등 모두 170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경남이 4.7대 1, 부산 4.3대 1, 울산 2.8대 1이다.
PK 현역 의원 29명 중 27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장제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하태경 의원은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해 빠졌다.
4개 지역구에선 1명만 공천울 신청했다.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합구가 불확실한 부산 남갑과 남을에는 박수영 현역 의원과 윤대혁 전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 부위원장이 단독 신청했다.
또 부산 해운대을엔 김미애 의원이, 경남 통영고성에는 정점식 의원이 혼자 신청했다.
다만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남성 2명이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해 4곳의 단독 신청지에 변동 여지도 있다.
국민의힘은 지역별 면접(14~16일 예상)에 앞서 5~8일 ‘후보자 경쟁력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68명이 지원한 민주당은 5일 면접을 마치고 6일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한다.
이어 13일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고 19일 시작되는 경선 투표는 3일간 진행돼 21일 개표된다.
결선이 필요하면 24~25일 진행된다.
또 2차 경선 지역이 나오면 동일한 순서대로 반복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