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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찰청, 창원·진주에 총 187명 규모 기동순찰대 만든다

형사기동대 3개팀(91명)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21 20:11 의견 0

경남도경찰청은 21일 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기동순찰대원 187명, 형사기동대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가졌다. 현장 치안력 강화와 범죄 예방 중심의 조직 재편에 따른 것이다.

기동순찰대는 창원(97명)과 진주(90명)에 2개대로 운영되며 7~8명이 1개팀으로 총 24개팀이다. 형사기동대는 3개팀(91명)으로 구성된다.

경남도경찰청의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 경남도경찰청

기동순찰대의 주요 업무는 주민밀착형 경찰 활동, 무질서 단속, 중요 사건 지원 등 종합적인 경찰 활동으로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치안 수요 분석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취약지, 다중밀집지역에 경력을 집중배치 할 예정이다.

형사기동대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과제로, 강력·조직 범죄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민생 침해 범죄 수사와 악성사기, 마약류 범죄, 집단 및 조직적 범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신설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는 다중밀집장소, 여성범죄불안지역은 물론 범죄다발지역에 경력을 집중투입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가시적 치안활동을 극대화해 경남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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