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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로 바꿔가세요'···경남 거제시,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종이팩·폐건전지 등 수거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24 20:48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일 1인 최대 10kg(종이팩+투명 페트병+폐건전지)까지 종량제 봉투나 건전지로 교환 가능하다.

거점지역인 아주동, 옥포2동, 고현동, 수양동 주민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를 모아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 또는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또 거점지역 외 주민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주 1회) 종이팩을 모아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는 1kg 기준으로 종량제 봉투 10L 2매 또는 20L 1매로 교환 가능하며, 폐건전지의 경우 1kg 기준으로 건전지(2개입)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재활용품을 교환 시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가져가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지를 제거한 후 압축한 채 교환 가능하다.

김훈 거제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자세히 알리는 한편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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