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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빛 물결'···경남 창원시, '천주산 진달래축제' 성료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7 22:40 의견 0

경남 창원의 대표 봄 축제 중 하나인 천주산 진달래축제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회장 심영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6일 천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독자 이승욱 제공

동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자,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천주산은 매년 4월이면 분홍빛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축제 기간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진달래 가요제, 사생대회‧백일장,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으며, 임시주차장과 교통관리 인원 배치 등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천주산 진달래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홍남표 창원시장은 “따스한 봄날, 천주산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안전하게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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