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신규농업인·귀농예정자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한다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5 12: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신규농업인과 귀농 예정자 27명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5년 이내 신규농업인과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3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알기 쉬운 농업용어 및 기초 토양관리 ▲전반적인 작물 선정요령▲ 작물별 재배 기초 ▲선도농가 사례 교육 ▲유통 마케팅 전략 ▲우수 농업법인 견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1일 교육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과학영농지원센터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설 견학으로 농기계 임대와 토양·수질·농약잔류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을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진주시의 시설을 안내했다.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와주며 귀농예정자에게는 귀농·귀촌 정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초기 영농 정착에 어려움이 많은 신규농업인과 귀농예정자가 기초 영농기술 제공과 정보 공유 등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