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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공무원 대상 '소통·공감 친절 콘서트 교육'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20 10:26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친절 콘서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으로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유쾌한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통·공감 친절 콘서트’ 모습

‘친절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 및 특이 민원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소통을 통한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하는 친절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강연 중간마다 ▲친절 토크 ▲팝페라 ▲색소폰 공연을 더해 직원들의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소통·공감 친절 콘서트’에서 색소폰 공연 모습. 이상 거제시

교육 참석자들은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대 관련 팁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의 관심과 배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거제시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진다”며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친절이 거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음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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