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경남 대표 여름철 해양 축제로 손꼽히는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운면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와 시민·관광객을 위한 ▲Seabomb페스티벌 ▲해양문화체험부스 ▲플라잉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대회(26~28일)를 시작으로 트레일런 30K(27일) 등 각종 스포츠 경기가 지세포항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메인공연으로 축제기간 동안 오후 8시부터 지세포유람선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Seabomb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를 선보인다.

메인공연 초대 출연진은 ▲1일차 가수 앵두걸스&려화, 시그니처, 나상도, 바다 ▲2일차 뉴진스님, DJ로빈, 트루디, 리센느 ▲3일차 비오, 장하온, 이새벽, 딴따라패밀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물 대포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물에 젖어도 괜찮은 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로 세계로 홈페이지(https://ibadaro.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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