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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남대,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전국체전 후 35년 만에 우승

연세대에 12-5 승리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21 00:52 | 최종 수정 2024.08.21 13:38 의견 0

창원에 있는 경남대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대는 20일 오전 10시 경남 밀양시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결승전서 홈런 5개를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경남대 야구부 선수와 대학 관계차, 학부모들이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을 한 이후 우승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대 홈페이지

경남대는 조별 예선서 4전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라 인하대에 8-0으로, 8강전에서는 대덕대에 8-6, 준결승전에서는 고려대에 7-6으로 승리했다.

경남대 야구부는 지난 1982년 창단해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이후 35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통령기 대회에서는 2003년 37회 대회서 영남대에 패하며 준우승 후 2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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