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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가금농장 전담공무원 대상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사전 차단 특별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06 17:37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문산읍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 관리 특별교육을 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전 차단 방역 관리 특별교육.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18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이날 교육은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농가 예찰·확인, 점검 요령 ▲고병원성 AI 발생추세 및 전파 경로 ▲가금농가 기본 방역수칙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중점 진행했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현장의 농장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상 취약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농장 단위 방역 강화,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을 잘 숙지해 농장 예찰 활동과 방역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폐사 증가 등 고병원성 AI 의심증상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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