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상주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회장 이덕기)는 지난 17일 상주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화합 한마당 공연 잔치를 벌였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 불우이웃돕기 기탁금 전달,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제3기 주민자치 위원 공개 추첨 등이 진행됐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주민자치회 회의 모습. 회의가 끝난 뒤 공연 등 화합 잔치가 벌어졌다. 남해군

특히 ‘2025년 자치 계획’으로 찾아가는 이웃사랑 칼갈이 사업, 바래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 야외 영화 상영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부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에서는 고고장구, 리듬장구, 민요장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이덕기 상주면 주민자치회장은 “내년 제3기 주민자치회는 새로운 임원진들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남해군에서 마을 수는 제일 작은 상주면이지만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만은 상주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이덕기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제2기 주민자치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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