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피겨팀 '팀 쥬얼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피겨스케이팅서 4회 연속 메달 따
'팀 쥬얼스' 소속 김아론·차도이·조세림 선수 메달
김해 선수 1인(차도이) 전국동계체전 수상 ‘3위’
정화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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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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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쥬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4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단은 지난 20~23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재단 소속인 김아론(부산 만덕고 2학년)이 금메달을, 차도이(경남 김해 구산중 2학년)와 조세림 선수(경남 양산여고 2학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차 선수는 김해 태생으로 2021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에서 초등부에서 2위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학생으로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2025~2026 시즌)에서 국내 여자싱글 토털 19위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주위에서는 김해 출신 피겨 국가대표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선수들의 이같은 성과는 선수와 코치진의 노력은 물론 2018년부터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하며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 지속 제공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본부장은 “시민스포츠센터는 올해 4월 전국피겨종목별선수권 대회 유치에도 성공, 지역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의 피겨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연습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는 생활체육 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민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sports.gas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시민스포츠센터 전화(055-333-02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