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운영하기위해 8~9일 제2부시장 소관의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보고회는 시장 궐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 앞)이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 앞)이 현안 보고를 받고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 창원시

8일에는 도시정책국을 시작으로 문화관광체육국, 교통건설국, 기후환경국, 도시공공개발국의 당면 현안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중심상업지역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팔룡터널 재구조화 등 국별 핵심 현안 위주로 업무보고를 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은 속도감을 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