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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긴급 용수 공급 등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07 15:52 의견 0

경남 산청군이 장기화 된 가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 용수 공급과 예비비 확보 지원사업 추진 등 대책을 마련했다.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장란보에서 굴삭기가 논에 댈 물을 모으기 위해 자갈둑을 만들고 있다. 산청군 제공

조현호 부군수가 양수기를 이용해 논에 물을 대고 있다. 산청군 제공

7일 군에 따르면 조형호 부군수는 지난 3일과 7일 생비량면 가계리와 장란보 등 지역을 방문해 장기 가뭄에 따른 농업 용수 공급대책을 점검했다.

산청군은 예비비를 확보해 논 등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건설장비와 양수기 등을 대여해 긴급 용수공급에 나서고 있다.

조형호 부군수는 “지속된 가뭄으로 주민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물론 농업 용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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