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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변전실 화재로 7부두 등 운영 17분간 중단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2.08 12:51 | 최종 수정 2023.12.08 12:52 의견 0

8일 오전 7시50분쯤 부산 동구 부산항 제5물양장의 변전실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단전돼 부산항 제7부두와 양곡부두가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10시쯤 복구됐다.

또 부산항 시설관리센터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목격자는 한전에 변전실 1층 배전반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전력 부하로 변전소 패널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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