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이 가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초중고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
진주교육청은 23일 교육청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이 이 사업과 관련해 후원한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진주교육청
이 후원금은 가정·정서·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과 끼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데 쓰인다.
조점제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교육복지안전망을 기반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