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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7만평 부산 낙동강 유채꽃밭 개방

유채꽃밭에 관람로 만들어 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5 12:33 | 최종 수정 2022.05.04 00:58 의견 0

7만평 규모의 부산 대저생태공원 일원에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였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봄꽃 명소인 대저생태공원 낙동강 유채경관단지를 개방했다.

접근성이 좋고 도심 속 대규모 단지로, 매년 체험 및 공연행사가 열려 상춘객의 필수 방문지로 여긴다.

올해는 22만 5000㎡(약 7만 평) 규모의 유채꽃밭에 관람로를 만들어 구경 접근성을 높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는다.

부산시는 유채꽃 개화 절정기인 오는 9~17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불법 노점상 점거 방지와 교통 지도를 한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정부 방역 지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시민들이 유채꽃 관람로를 걸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을 다소나마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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