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허성무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시민 삶 바꿀 생활밀착형 공약 추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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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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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 5가지를 재차 강조했다.
허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집중하겠다"며 "4년 전처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허성무 시정 2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창원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단독주택지 도시계획 전면 변경과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창원지역 단독주택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당선 후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노후 아파트 단지도 창원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 재건축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재산 가치 증대는 물론 생활 불편 해소를 적극 해결해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인복지분야 공약 중 노인에게 임플란트 개수 제한없이 시술비 30% 이상을 지원하는 '이빨청춘'과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도 실행 의지를 보였다.
허 후보는 "'이빨청춘' 공약 실현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 공약은 관내 치과의료기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공약이라는 점을 주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분야 공약 중에서도 유치원 무상교육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바우처(연간 10만 원) 지원'도 재차 강조했다.
허 후보는 "결혼 후 청년들이 자녀를 낳지 않으면서 인구 감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며 "적어도 창원시에서 만큼은 이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문화관광 분야 공약 중 청년에게 '문화바우처 연간 20만 원 지원'과 캠핑장, 글램핑장 휴양림 확대, 청년과 노인들에게 각각 1000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 제공 실천 의지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