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합천군자원봉사센터 "띵동! 시원한 바람 배달 왔어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그램'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2 09:41 | 최종 수정 2022.07.22 17:16 의견 0

경남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공간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천군자원봉사센터가 만든 여름용품 키트. 키트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된다. 합천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추진돼 경남 18개 시·군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관내 취약계층이 여름을 무사히 보내도록 여름용품 키트를 제작 지원하며 키트는 마사지건, 여름이불세트, 쿨방석, 구급함, 모기채, 손선풍기 6종으로 구성됐다.

여름나기 지원 키트는 읍·면과 합천군가족센터로부터 미리 추천 받은 노인가정 42세대와 다문화가정 18세대, 총 60세대에게 오는 25일까지 읍·면과 합천군가족센터에서 배부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외자 주부민방위회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지원키트를 받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더운 날씨는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게 느껴질 것”이라며 “관내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