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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 이상동기범죄 대응 근린공원 및 등산로 방범시설물 일제 점검 및 경찰배치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정밀진단
주거지 인근 근린공원 경찰 분산배치
진주자율방범대 순찰활동 지원 강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25 17:26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별치안활동의 범위가 등산로와 근린공원까지 확대 되면서 진주 관내 근린공원의 방범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등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 내 CCTV 작동여부, 적정 대수여부 및 비상벨 작동여부‧개수‧비상벨 간 거리와 가로등(보안등) 설치여부 등 종합 점검을 했다.

경찰관이 진주 신안분수공원의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이와 더불어 기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시설에 배치하던 지역경찰 순찰차, 형사, 경찰기동대, 특공대 등 경찰 경력을 근린공원과 등산로에 분산 배치했고 진주자율방범대도 동시다발적인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준 진주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 "공원 등의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보완하는 한편 경찰 경력을 곳곳에 배치해 이상동기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진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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