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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집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27 09:12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한 후,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후 12월 18일경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남해군이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올해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104개의 상품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으며, 현재 이들 상품은 고향사랑e음으로 기부자의 선택을 받아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요 기부층인 10만원 기부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3만원 이하 가격대의 답례품이 필요하며,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기부도 받고 기부자가 원하는 답례품도 전국으로 배송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부액의 30%에 해당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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