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홀에서 경남도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14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선서, 리더 임명장 수여식, 조직 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대학생 봉사단이 6일 발대식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도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단으로서 지난 2012년 창단해 지난해 12기까지 총 3084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경남도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지난해에는 경남 7개 지역 10개 자원봉사 교실(volunteer-campus)단원들이 플로깅, 우수관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 등 탄소중립 활동을 했다. 디아이와이(Do-It-Yourself) 공기 청정기 및 가구 만들기 등 기업 사회 공헌활동 연계로 취약계층 지원, 하동 대봉감 농가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13기 대학생 봉사단은 총 204명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됐다. 기후위기 대응팀, 취약계층 지원팀, 지역사회팀, 지역(진주, 밀양)팀 등 총 8개 팀으로 다양한 활동 주제로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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