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면담 가져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및 성공 안착 지원 약속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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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0:39 | 최종 수정 2024.06.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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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7일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진주시는 이반성면 KAI 회전익센터 등 항공우주 관련 기업과 함께 진행 중인 사업이 많다.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은 “모든 우주항공인의 꿈이었던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주항공청이 대한민국의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진주시도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환영해주신 진주 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미 추진 중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 구축’,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