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는 기관, 민간 협회, 개인의 언론매체 기사에 대한 해명 내용을 적극 싣습니다. 이 또한 주요한 기사라는 측면에서 해명 내용과 기사 원본을 함께 실어 비교합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이는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생산하겠다는 더경남뉴스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5/16(금) MBC 뉴스데스크 “두 달여 만의 일사천리 계약...”, “KF-21수출 망친다...”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

<배경>

5월 16일(금) 8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두 달여 만의 일사천리 계약..수제맥주 사업가가 세운 회사와 방산계약”, “KF-21 수출 망친다”...모두가 반대했던 이상한 방산 계약“의 기사를 통하여 KAI가 해외업체의 계약으로 인하여 KF-21을 팔거나 수출할 때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KAI 경남 사천 본사 전경. KAI

<KAI 입장>

① 보도에 언급된 KF-21 수출 차질 및 로열티 100억 원의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KAI가 개발 중인 AI 파일럿은 KF-21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기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쉴드 AI사의 개발용 SW는 자체 개발 AI 파일럿을 비교 검토 하는데 활용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쉴드AI와의 계약에는 로열티 10% 조항이 없습니다.

② 계약이 2개월 만에 촉박하게 진행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AI 파일럿 개발은 2년 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글로벌 AI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을 검토하며 진행되어온 사안입니다.

③ 계약에 대한 독촉이나 압박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입니다.

보도에 언급된 국내 A업체는 쉴드AI와 계약된,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업체이며 A업체 관계자들의 본사 방문은 계약 협상과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④ 법무, 감사, 구매 조직의 내부 반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통상적으로 투자 결정시 리스크 점검 과정에서 검토된 내용으로 모든 의견을 취합하여 공식 절차를 거쳐 결정한 사안입니다.

이번 보도로 인해 KF-21 개발 사업에 대한 신뢰성과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