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가 계절별 꽃 순례를 합니다. 전체 꽃 정취보다 꽃 자체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 야생화로 불리는 들꽃 등을 두루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늦봄인 5월의 꽃 이팝나무에 이어 조팝나무 꽃의 자태를 담았습니다.

조팝꽃이 만개한 곳도 절정을 지난 곳도 있을 겁니다. 요즘은 같은 지역에서도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판이하게 다른 사례가 많습니다.

시골집 울타리나 신작로, 도로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인도변에 하얗게 핀 조팝꽃은 눈이 쌓인 듯해 '5월설'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