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남해군 "내년에 심을 올해산 벼 보급종 신청해요"···정부 보급종은 꼭 소독해야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8 21:18 | 최종 수정 2022.11.29 19:27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올해산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신청받는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조생종은 해담쌀과 조영 ▲중생종은 해품 ▲중만생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영진, 삼광, 추청, 현품, 동진찰, 백옥찰 등 모두 11개 품종에 총 8만 1200kg가 공급된다.

남해군은 이들 종자 가운데 내년 공공비축미(정부 수매미) 선정 품종은 올해와 같이 '해담쌀'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수확을 앞둔 영호진미 벼. 정창현 기자

이들 11개 종자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은 품종 특성을 비교한 뒤 이번 보급종 신청을 통해 내년 벼농사를 준비하면 된다.

공급 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가 확정된 이후인 내년 1~2월 상순에 고지할 예정이며, 공급은 종자대금 입금이 완료되면 3월 내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종은 소독을 하지 않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은 “신품종인 조영과 영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860-3961~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