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갑작스런 한파가 닥친 30일 경남 함양군 휴전면 한우농장에서도 동장군 채비에 나섰네요.
한우를 사육 중인 유강현 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히고 있습니다.
송아지용으로 맞춘 방한복의 윗 지퍼를 채우고 있다.
송아지가 윗 지퍼만 채운 채 온기가 나오는 난방 선풍기 아래로 도망가 있다.
송아지 배 쪽의 지퍼를 채우려고 하자 어미소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어미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면서 한결 수월하게 지퍼를 잠그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