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밀면 윤대성 대표는 1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약 2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윤 대표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매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어르신들이 19일 진주시 상봉동 진주밀면에서 마련한 무료 점심을 들고 있다.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참석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홀서빙, 어르신 안내를 도왔다.

윤 대표는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관내 어르신들이 밀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윤대성 대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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