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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파리]근대5종 성승민, 파리올림픽 동메달…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11 22:20 의견 0

성승민(21·한국체대)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사상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성승민은 11일 오후(한국 시각)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성승민(21·한국체대) 선수. 대한체육회 SNS 캡처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의 올림픽 첫 메달이다.

앞서 2021년 열린 2020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부 전웅태(광주시청)이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땄었다.

특히 이전까진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한 적이 없어 성승민은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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