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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팁!] "오래 앉아 있으면 담배만큼 해롭다"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6.15 03:39 | 최종 수정 2024.08.16 12:22 의견 0

요즘 아침 출근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나올 줄 모릅니다. 내남 없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만 보고서 하루 종일 '인생의 승부'를 걸고 있지요. 그 햇빛도 창을 통해 들어오기에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데도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의사들은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흡연만큼이나 나쁘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피의 흐름)가 느려져서 동맥경화나 정맥 혈전(핏덩이) 등이 생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서서 일하는 책상. 하늘다래 홈페이지

앉아서 일하는 습관(sitting 또는 sedentary)은 소금(salt), 설탕(sugar), 담배(smoking)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4S 범주에 넣어 아주 안 좋게 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자주 일어나 움직이란 말입니다. 굳이 시간을 말하자면, 1시간 30분~2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몸에 습관으로 배이도록 해 하나뿐인 내 건강을 지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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